취업

[재취업의 모든 것] 영화 ‘인턴’처럼! 어떻게 MZ세대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MZ세대가 우리 세대와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대체 어떤 점이 다른걸까?

 

  ✔ 젊은 친구들과 회사생활 하기 위해, 나는 어떤 것들을 갖추어야할까?

 

  ✔ MZ세대 동료들과 자주 의견이 충돌하는데, 어떻게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출처- 영화 <인턴>

 

2015년 개봉한 ‘인턴’이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영화 속 주인공 벤(로버트 드 니로)는 기업 임원으로 은퇴해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제2의 인생을 위해 다시 일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니어 인턴 모집 광고에 지원해 지금으로 따지면 ‘MZ세대’들이 일하는 젊은 스타트업에 들어가 일을 하게 되는데요. 영화는 30대 초반의 CEO를 포함해 수십 년의 세대 차이가 있는 어린 직원들과 함께 어우러져 일하며 서로가 시너지를 내는 모습으로 막을 내립니다.

 

 

출처- 영화 <인턴>

 

누구나 영화 ‘인턴’의 주인공 벤처럼 젊은 사람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함께 상호작용 하는 삶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MZ세대와 시너지를 내며 일하고 싶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MZ세대의 특징들에 대해 파헤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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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요즘 심심치 않게 MZ세대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대체 MZ세대는 다른 세대와 어떤 다른 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주목받는 걸까요?

 

MZ세대는 1981년~1995년생인 M세대(밀레니얼 세대)1996년~2010년생을 뜻하는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인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회사의 구성원으로 비중을 좁혀보면 MZ세대가 무려 60%를 이룬다고 합니다. 

 

 

 

MZ세대는 일터에서 특히나 그들의 명확한 특징이 발현되는데요. 그렇다면 특징이 뚜렷한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요? 먼저 동일한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어떻게 다르게 생각하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일부터 A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매일 오전 10시 팀 회의에 필수 참여해 주세요.”

 

   MZ세대 생각

   ‘회의 횟수를 줄이고 B 툴을 활용해 필요한 내용을 서면 공유하는 방식이 낫지 않을까?’

 

   기성세대 생각

   ‘회의를 위해 프로젝트 기간에 야근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사례를 통해 알아보니 MZ세대와 기성세대가 일터에서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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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인류학 미니 보고서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방향이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사에서 MZ세대와 일할 때, 알고 있으면 좋은 요즘 MZ에 대한 특성을 낱낱이 파헤쳐봤습니다.  

 

요즘 MZ 

"평등하고 공정하게 일하고 싶어요!"


공정성은 세대를 막론하고 중시되어야 하는 가치이지만, MZ세대는 전 세대 중 ‘공정성’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로 이해됩니다. MZ세대에게 공정이란 철학적인 개념이 아닌,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실용적인 개념인데요. 이들은 자신이 투입한 노력과 이에 대한 보상의 교환 비율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본인들의 노력이 포장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조직이 정한 기준에 맞추며 직장생활을 영위해 온 중장년층에게 MZ세대의 이러한 관점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지만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회사를 대하는 MZ세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예전의 우리도 ‘X세대’로 분류되며 별종 취급을 받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현재의 MZ세대도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고 있을 뿐이니까요.

 

 

 


요즘 MZ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어요!"


MZ세대는 팬데믹에 의해 갑작스레 찾아온 비대면 업무 환경에 두 손 들고 환영할 만큼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한 가지 오해가 있다면, MZ세대가 무조건 비대면 환경을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경우인데요. MZ세대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방법론의 관점에서 대면 환경이 효율적인지, 비대면 환경이 효율적인지 판단할 뿐 무조건 비대면 환경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 MZ세대는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다양한 툴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생산성 있는 업무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팬데믹,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스마트워크의 역량은 업무 환경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세대를 불문하고 변화하는 일터의 업무 방식과 소통 방법에 적응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변화에 즉각적으로 익숙해질 필요는 없으니까요. 조직마다 도입하는 협업 툴이 상이하기 때문에 우리 조직이 사용하는 스마트워크 도구부터 써 보세요. 스마트워크로 빠르고 명확하게 MZ세대와 소통하며 상호작용해 간다면 점차 효율적으로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요한 건 새로움에 대한 포용력 있는 태도와 적응하려는 노력입니다.

 

 

요즘 MZ 

"언제나 합리적이길 바라요!"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MZ세대’라고 해서 조직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조직 내에서 개인의 성장을 이룩하고 싶은 MZ세대에게 조직의 목표와 성장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데요. 그렇기에 조직에서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인 이유로 업무가 진행되길 바랍니다. 더 이상 MZ세대에게는 “회사가 하라면 하는 거지!”라는 말이 도움 되지 않는다는 거죠. MZ세대는 단순히 ‘회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보다 함께 성장하는 동료로서 ‘협업’을 원한다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협업’보다 ‘지시’가 익숙한 중장년층에게 이러한 관점은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업무의 합리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이러한 관점이 중장년층에게 ‘개인주의’ 성향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사실 MZ세대는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치 있는 일로 판단되면 열정을 다해 임하는 행동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서로 일하는 방식의 기준과 약속을 정하면 MZ세대와의 협업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거예요. 어떤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몇 가지를 덧붙여 소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처- 영화 <인턴>

 

 

나는 MZ세대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일까?

조직의 30~40%는 MZ세대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중간관리자는 3040대입니다. 지금까지 기존 직장에서는 상사의 위치에 있었다면, 이제는 MZ세대를 동료 및 팀원으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장년층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새로운 업무 방식에 익숙해진다면, 함께하고 싶은 동료가 되는 데 문제없을 거예요.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래 3가지를 꼭 기억해 주세요. 

 

 

  MZ세대와 즐겁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방법 ‘3가지’

 

  1. 상대방의 시간을 아껴주고, 문제 해결에 적극 도움주기

 

  2. 비대면 환경, 스마트 툴 등 스마트워크에 익숙해지기

 

  3. 일하는 방식의 기준과 약속을 정하기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가 짧은 시간 안에 젊은 세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을 동료로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세월과 경험을 통해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동료로서 적극적으로 배우고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언제든 영화 속 주인공 벤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왕수 상상우리 에디터

다름이 자기다움으로 연결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을 빠르게 학습하며 실행하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미래는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해서 직무설계를 할 수 있는 기업이 넥스트 챔피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장년과 청년이, 각 세대의 강점을 발견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서로의 성장을 도우며 미래지향적인 일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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