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 preg_match('/(iphone|samsung|lgtel|mobile)/i', $_SERVER['HTTP_USER_AGENT']); if ($mobile) { $bg_color = "bg-color"; } else { $bg_color = ""; } $urls = $_SERVER["REQUEST_URI"]; ?>
학습
나의 인생 기록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
상상우리 제9기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중장년 에디터의 글을 소개합니다.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
지금은 걸어온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기획할 시기입니다.
작년 봄, 50대에 접어들면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20년 넘게 다닌 회사에서 내 자리는 이미 정해진 것 같았고, 집에서는 첫째가 학업을 위해 외국으로 나가고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가정에서의 제 역할도 조금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제 뭘 하며 살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 저는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생의 속도를 잠시 멈추고 방향을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중장년의 삶이 바로 그렇습니다.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해 보게 됩니다. 이 시기에 저는 글쓰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단지 감정을 풀어내는 글쓰기가 아니라, 자신을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나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글쓰기입니다.
글을 쓰면 생각이 정리됩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습관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추구해 온 가치와 앞으로 중요하게 여길 방향이 드러납니다. 특히 중장년에게 글쓰기는 그 자체로 강력한 자산이 됩니다. 쌓아온 경험이 많을수록, 그 기록이 나만의 이야기가 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됩니다.
⸻
가볍게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주제를 정해 글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저 역시 초기에는 업무 메모나 일상적인 감정 기록처럼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한동안은 몇몇 지인들과 글쓰기 모임을 만들고, 주재원 시절 겪은 문화적 에피소드나 회사 생활 중의 소소한 사건들을 기록해 보기도 했습니다.
형식과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삶의 단편들을 글로 남기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작이 됩니다. 어떤 날은 "오늘 지하철에서 본 풍경"에 대해 쓰고, 어떤 날은 "20년 전 첫 직장 상사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써보는 거죠.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이후 '다산의 마지막 습관'이라는 책을 통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꾸준히 써보는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한 꼭지를 읽고 저희 생각을 연결해 보며 하루 한 편씩 글을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일 동안 무작정 써보니 "이게 맞나?" 싶은 날도 많았지만, 10일 정도 지나니 리듬이 생겼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글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고의 틀을 만드는 도구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주제를 가진 글쓰기는 나만의 책 출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전자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다산의 철학에서 얻은 인생 교훈을 담은 책이며, 다른 하나는 '실패를 통한 인생 성장 일기 21일 챌린지'에서 비롯된 책입니다. 실패 일기 챌린지는 가족, 관계, 미래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정해 매일 짧은 글을 쓰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왜 그때 아이에게 화를 냈을까", "동료와의 갈등에서 내가 놓친 건 뭘까" 같은 솔직한 이야기들을 써내려 갔습니다. 쓰다 보니 의외로 솔직해졌고, 자신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를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때 만들어두기만 했던 블로그도 이 시점을 기점으로 다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한 편 씩 글을 올리는 습관이 쌓이면서 지금은 300편이 넘는 글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감상문이나 일상의 단상 위주였지만, 점차 주제를 정하고 구조를 갖춘 글로 발전해 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만의 표현 방식과 관심 주제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자체가 나를 설명하는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
함께 배우고 나누면 더 빨리 성장합니다.
글을 더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글쓰기 강좌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글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글쓰기에 있어 몰랐던 강점과 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 부분은 독자가 공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조언들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글을 구조화하는 템플릿을 배운 건 큰 수확이었습니다. "문제 제기 → 경험 서술 → 깨달음 → 적용" 이런 틀이 있으니 글을 시작할 때 막막함이 덜어졌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전 글쓰기 훈련과 더불어 저는 AI 도구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을 AI에게 보여주고 흐름이나 표현을 점검 받는 방식은 생각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이었습니다. AI는 글을 대신 써주는 존재가 아니라, 내가 쓴 글을 더 잘 보이도록 다듬어주는 편집자처럼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문장의 자연스러움, 구조적 완성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유용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저는 전자책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는 B2B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종이책 출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은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 종이책은 전문성과 경력을 담은 결과물로 각각의 방향성을 갖고 준비 중입니다. 처음으로 내 이름을 걸고 세상에 내놓는 작업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이상하게 설렙니다.
⸻
지금 시작하면,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에게 글쓰기는 자기 성찰의 도구이자, 타인과 연결되는 강력한 통로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준비는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매일 짧게라도 기록하고, 주제를 정해보며, 동료와 피드백을 나누고, AI 도구의 도움도 받아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21일만 써봐도 뭔가 달라진 걸 느낄 겁니다. 쓰는 사람은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정리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글을 만들게 되며, 그 글은 결국 자신을 설명하는 나만의 색깔이 됩니다.
나의 인생 기록은 결국 나만의 이야기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오직 나만이 쓸 수 있습니다.
이옥겸 경력설계 전문강사 양성과정 9기
저는 기록이 인생을 바꾸는 힘을 믿습니다. 24년간 글로벌 마케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넘어, 이제는 ‘글쓰는 글로벌 마케터’이자 중장년 제2인생 설계 강사로서, 글과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안합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시작, 제가 함께 하겠습니다.
워크위즈를 공유해보세요.
뉴스레터가 오기 전에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읽어 보세요!
반환사유(발생일) | 반환금액 |
---|---|
회사가 수업을 할 수 없거나, 수업 장소를 제공할 수 없게 된 날 | 수강료에 미수강 강의의 비율을 곱하여 계산한 금액 (= 수강료 X 미수강 강의 수/전체 강의 수) |
수강 시작 전(사용 전) 환불 요청 | 수강 시작 전(사용 전) 환불 요청 수강료 전액 환불 |
강의 1/3 미만 이용 시 환불 요청 | 수강료의 2/3에 해당하는 금액 환불 |
강의 1/3 이상 1/2 미만 이용 시 환불 요청 | 수강료의 1/2에 해당하는 금액 환불 |
강의 1/2 이상을 이용 또는 기간이 1/2 이상 경과 된 경우 환불 요청 | 수강료가 반환 되지 않습니다. |
주식회사 상상우리(이하 “회사” 또는 “사이트”)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등 관련 법령상의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준수하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한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정하여 이용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 개인정보처리방침은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적용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탁업체 | 위탁업무 내용 |
---|---|
카페24 |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환경제공 |
미정 |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
스티비 | 이메일 발송서비스 |
다우기술 | 온라인 지원 결과 안내 시 발송 되는 알림톡과 SMS |
맑은소프트 | 교육관리시스템(LMS)관리 및 유지보수 |
뉴스레터가 오기 전에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읽어 보세요!